안녕하세요. 저는 IEN NCUK 파운데이션 프로그램 12기에 재학했던 이재훈이라고 합니다. 저는 다른 학생들과 비교하여 늦은 나이에 파운데이션 과정에 참여하였습니다. 재수는 물론 사회경험까지 미리 어느 정도 하고 NCUK 파운데이션에 참여해서, 들어오기 전은 물론, 다니면서도 다양한 고민들이 생겼었습니다. 늦은 나이다 보니 결과가 좋지 않으면 어떡할까 하는 것에서부터, 파운데이션 과정 1년이 정말 도움이 될까 하는 걱정까지 다양하게요. 그럴 때마다 선생님들이 여러 조언들과 힘을 주셔서 많이 힘들었지만 끝까지 만족스럽게 과정을 수료하고, 원하는 결과도 얻어서 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 에서 Computer Science with Business Management and Accounting 공부를 할 예정입니다.
저는 NCUK 파운데이션 과정에 참여하기 전, 런던에서 짧은 어학연수 기간을 통해서 영국의 다양한 매력과 문화에 이끌려 영국 현지에서 대학을 다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NCUK 기관 중 하나인 INTO Manchester를 통해서 영국대학을 진학하려고 계획 중 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강남에 있는 IEN이라는 NCUK의 한국센터를 알게 되었고, IEN이 가진 여러 가지 장점들 (높은 진학률과 한국에서 과정이수를 할 수 있다는 점)과 제 개인적인 고민들까지 해결하며,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국내 IEN에서 공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NCUK 파운데이션 프로그램은 영국 현지 대학을 다니려는 학생들을 위해 꼭 필요한 프로그램들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영어 부분에서는 그냥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를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라기보다, 어떻게 그 능력들을 학과생활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지, 그리고 영국 현지 대학생으로서, 꼭 갖춰야 하는 능력, 또 조심해야 하는 부분까지 다양하게 학생들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입니다.
NCUK 파운데이션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다면, 영국에서의 대학생활도 충분히 우수한 성적으로 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렇다 보니 과정이 그리 만만하지는 않습니다만, 국내과정에 최선을 다하고, 영국대학 진학에 대한 마음이 확고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면 누구든 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혹시 늦은 나이에 영국진학을 결심하게 되어 공부에 대해 머리가 굳었다 혹은 이런, 저런 생각들로 조금 걱정이 되신다면, 그 걱정보다는 얼른 마음을 다잡고, 공부를 먼저 하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걱정보다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지원하시면 성공한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과정이다 보니 NCUK도 그냥 일반 재수학원과 비슷하게 대학진학만을 위한 중간과정, 혹은 가볍게 학원 정도로 생각할 수 있지만, NCUK 과정은 훨씬 많은 것을 학생에게 알려주고 가르쳐주는 곳입니다. 거기다 특히 IEN에서는 다양한 경험들과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계신 선생님들께서 언제나 든든하고 세세하게 지원해주셔서 원하는 결과에 훨씬 가깝게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재수까지 경험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에서 추구하는 공부의 목표와 NCUK에서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공부의 목표는 확실히 다르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워낙 한국 안에서는 SKY라 불리는 초일류권 대학은 학과에 상관없이 무조건 최고라 여기고, 그 학교가 가진 잠재력 혹은 막상 그 대학에 가서 뭘 배울지, 뭘 할지에 대해서는 관심없이 그냥 공부만 하고, 점수와 등급에 목 메이게 되는, 정말 끝없는 노력을 요구하는 것이 실상입니다. 그러다 보니 대학 이후의 커리어 목표 혹은 삶의 목표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점수만을 위해, 좋은 수능성적을 가지기 위한 달려가게 됩니다.
NCUK에서는 학생 본인이 진학을 원하는 영국대학에 대해서 직접 조사하고, 그 학교가 가진 잠재력과 주변 생활들까지 여러 가지를 스스로 조사하면서, 왜 이 영국대학교에 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가 명확해 지고, 나아가 학교에 대한 자부심까지 가지게 되는데 그 때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가질 수 있는 효율은 최대치에 달하게 됩니다.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하나하나 맞춰가며 앞으로 미래에 대한 계획까지 같이 고민하고 들어주는 교육기관입니다. 진심으로 교육기관이라는 단어에 대한 정의가 맞는 곳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NCUK에서 가르치는 방침이 교육기관이 가져야 하는 의미에 더 맞을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IEN에서는 학생의 필요에 따라, 현재 영국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과 개인적으로 소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도 제공해 주셔서, 제가 진학하려는 대학에 대한 현실적이고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학생 스스로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면서 여러 정보들을 비교해보고 좀 더 나에게 맞는 길을 뚜렷하게 잡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수업만이 아닌 다양한 부분에서 끊임없는 지원을 받을 수 있기에 학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교육기관라는 생각이 듭니다.
NCUK Foundation 과정을 수료하며, 여러 좋은 선생님들은 물론 형, 동생, 친구들까지 얻을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특히 이사님께서 항상 학생들의 입장에서 많은 것을 공감해주시고 지원해주셔서 너무나 든든했고 감사했습니다. 허브쌤들께 많이 폐를 끼친 것 같아 죄송하고, 틈틈이 같이 이야기도 나누고 너무 많은 정을 쌓아서 그런지 너무 많이 보고 싶을 것 같습니다. 부장님, 과장님, 차장님 또한 저희를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주시고, 저희를 케어해 주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IEN NCUK 한국센터에 언제나 좋은 일이 가득했으면 좋겠고, NCUK 파운데이션 과정을 수료한 일원이라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이번에 수료식을 비롯한 IEN NCUK 주관해주신 영국대학 총동문회까지 참석하였는데, IEN NCUK 파운데이션 과정에 재학하고 많은 경험들을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인으로서 외국에서 좀 더 뿌듯하고 당당할 수 있도록 많은 인재를 발굴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저도 그 일원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